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93-65로 대파했다. DB는 지난달 25일 정관장전 이후 이어온 8연승이 끊겼다. SK는 18승 13패로 선두권 추격에 속도를 냈고, DB는 20승 11패로 정관장과 공동 2위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은 SK에 있었다. 1쿼터 종료 4분 전 투입된 '슈퍼 루키' 다니엘이 순식간에 7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바꿨다. 2쿼터에서는 강한 압박 수비로 DB의 공세를 묶었다. 다니엘과 오세근의 수비에 막힌 알바노가 전반 5득점 3실책으로 침묵하자 DB 공격 전체가 정체됐다. 3점슛 성공률 20%(15개 중 3개)에 그쳤다.
4쿼터는 일방적이었다. SK가 수비로 DB를 9득점에 묶는 사이 30점을 쏟아내며 승부를 끝냈다.
다니엘이 16득점으로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을 새로 썼고, 워니도 16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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