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잰더 보가츠의 영입 이후 촉발된 김하성 트레이드설은 베테랑 맷 카펜터의 추가 영입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처음에는 유격수를 잃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김하성의 트레이드가 가능하냐는 문의를 했다.
이어 마이애미 말린스가 언급됐다. 선발 투수가 필요한 샌디에이고가 유격수가 필요한 마이애미가 맞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제는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까지 가세했다. 두 팀 모두 유격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그러나 김하성보다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 영입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리샴이 김하성보다 싼 데다 데리고 있을 수 있을 기간이 김하성보다 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에인절스는 김하성 영입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가 마땅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장은 김하성을 트레이드하지는 않겠지만, 시즌 개막 후 상황에 따라 김하성을 전격 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샌디에이고는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는 팀이다.
트레이드설에 휘말린 김하성이 흔들릴까 우려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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