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원하는 구단들의 제의를 경청하겠다는 태도를 보인 후 그의 트레이드설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 중에서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트레이드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었다. 보스턴은 유격수가 필요하고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를 보강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디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메일박스'에서 김하성이 올 시즌 개막전에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을 확률은 75%라고 했다.
디애슬레틱스는 "샌디에이고는 다른 팀들과 김하성의 트레이드 문제를 논의할 용의가 있다. 그의 가치는 지금보다 결코 높을 수 없다. 그는 2루수보다 유격수에서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며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2루수로 되돌리고 1루수를 영입함으로써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디애슬레틱은 "그러나 김하성은 2루수로도 충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게다가 그는 열심히 하고 팀원들과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라며 "시즌 전에 트레이드를 배제하지는 않겠지만, 개막일에 그가 여전히 파드레가 될 확률은 약 75%다"라고 결론내렸다. 김하성의 트레이드는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다만, 시즌 개막 후 트레이드 마감일 전까지 상황에 따라 김하성이 트레이드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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