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시즌을 마치고 LG를 떠났던 김재현 해설위원이 19년만인 2023년 LG의 전력강화 코디네이트로 친정팀에 복귀했다.[사진 LG 트윈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2916301002086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김재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는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4년 LG트윈스에 입단하여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팀의 2번째 우승에 기여했고,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2005년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로 이적하여 2010년 은퇴했다. 은퇴 후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국가대표팀에서 타격코치를 맡았고, 야구 해설위원과 한국야구위원회 기술 위원으로 활동했다.
향후 김재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는 프런트 및 선수단 전반에 대한 조언과 체질 개선 등 프런트 내 전략적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재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는 “LG트윈스로 돌아와서 설렌다. 구단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와 코칭스탭들이 많다. 프런트와 현장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한목소리로 더 강력하고 단단한 팀이 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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