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으나 러프는 29경기에서 타율 0.152라는 처참한 성적에 그쳤다. 한 방이 필요했으나 러프는 단 1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이에 메츠 팬들은 "당장 방출하라"며 분노했다. 지역 매체들도 트레이드를 촉구했다.
빌리 애플러 메츠 단장은 1일(한국시간) "러프의 좌완 투수 상대 기록을 보라"라며 "그는 2023시즌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애플러의 지적대로 러프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고타율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러프는 좌완 투수 상대로 140타석에서 .283/.414/.593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그의 경력에서도 좌완 투수를 상대로 .272/.367/.523의 슬래시를 기록했다.
따라서, 러프는 올 시즌 좌완 투수가 등판하는 날 타석에 들어서는 플래툰으로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러프는 삼성에서 3년 간 맹타를 휘두른 후 샌프랜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 복귀를 노렸다.
러프는 2020년과 2021년 맹타를 날렸다.
그러나 2022년 부진에 빠지자 샌프랜시스코는 러프를 뒤도 돌아보지 않고 메츠에 트레이드해버렸다.
러프가 2023시즌 메츠에서 부활타를 휘두를 수 잏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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