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디난드는 최근 겨약 연장 여부에 침묵하고 있는 해리 케인이 자신에게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밝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원 팀에서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고 득점자로 마무리할 것인지, 아니면 우승컵을 획득하고 싶은지 결정하라는 것이다.
퍼디난드는 케인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가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으로 남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페르난드는 최근 바이브 위드 파이브 팟캐스트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그는 이 리그에서 본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으로 남을 것이다. 그 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을 네트 뒤쪽에 넣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퍼디난드는 그러나 케인이 원팀 맨이 되어 토트넘에서 앨런 시어러의 기록을 깨는 것이 더 중요한지, 아니면 메이저 트로피를 찾아 떠나는 것이 더 중요한지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전에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케인이 직접 말하는 걸 듣고 싶다. 트로피 없이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되면 기쁠까? 그가 '예'라고 말하면 그게 다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해도 상관없다"라고 했다.
한편,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조만간 케인의 에이전트와 만나 연장 계약 협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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