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터넘 공식 SNS]](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1017004100048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손흥민은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고, 토트넘은 3경기 연속 승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12일 일요일 새벽 0시,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의 복귀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노렸으나 수포로 돌아갔다.
앞선 리그 경기에서는 하위권 울버햄튼에 일격을 당했고, FA컵에서도 2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이 두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손흥민이 침묵하는 동안 ‘주포’ 케인도 골 소식이 없다.
노팅엄은 리그 25경기 44골, 최하위 본머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수비가 허술한 노팅엄과의 맞대결은 손흥민의 개인 기록 달성에도 긍정적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00호 골까지 단 2 골, 대기록을 목전에 두고 멈춰 서 있다.
멀티골을 넣는다면 100호 골 달성이다. 제물은 노팅엄이 된다.
올 시즌 부진으로 전 시즌 득점왕의 무게를 더 무겁게 느끼고 있는 손흥민이 마음 고생을 털고 ‘찰칵’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노팅엄은 강등권인 18위 에버튼과 승점 차이가 4점 밖에 되지 않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올 시즌 승격에 성공한 노팅엄이 ‘TOP 4’ 토트넘을 잡는다면 그 또한 이변이다.
4위를 지켜내야 하는 토트넘과 잔류를 원하는 노팅엄의 맞대결이 뜨거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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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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