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1123404801668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셀틱은 1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클랜드 컵대회 8강 하츠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리그, 컵대회를 포함해 공식전 13연승을 달린 셀틱은 이 대회에서도 별다른 고전 없이 4강 무대에 안착했다.
셀틱은 하츠를 지난 9일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3-1로 제압한 바 있다.
당시 후반 25분 일본의 후루하시 고교와 교체 투입돼 20분간 뛴 오현규는 이날도 2-0으로 앞선 후반 32분 후루하시가 나오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오현규는 지난 5일 세인트 미렌전에서 스코틀랜드 정규리그 첫 골을 터트렸다. 이후 2경기에서는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역습 상황에서 오른 측면을 질주한 조타의 패스를 받은 무이가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5분에는 문전으로 쇄도한 후루하시가 발꿈치를 사용해 오른 측면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의 방향을 감각적으로 골문 쪽으로 돌려놓으며 2-0을 만들었다.
몰아치던 셀틱은 후반 35분 캐머런 카터비커스의 쐐기 골까지 터지며 세 골 차 완승을 완성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