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TOP10 중 8장이 케이팝

김민경 기자| 승인 2023-03-30 15:37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0장이 공개됐다. 그 가운데 8장이 케이팝 앨범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 세계 8천여 개 이상의 음반사를 회원으로 둔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앨범 세일즈'는 전 세계에서 판매된 모든 CD와 바이닐 등 물리적 형태의 음반 판매량과 유료 앨범 다운로드 수를 집계해 차트를 매긴 것이다.
한국 뮤지션으로는 방탄소년단의 <Proof>가 전체 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며 3년 연속 '톱5'를 기록했다. 상위 10위권 내 오른 또 다른 케이팝 앨범으로는 4위 스트레이 키즈 <MAXIDENT>, 5위 세븐틴 <Face the Sun>, 6위 엔하이픈 <MANIFESTO : DAY 1>가 있다. 블랙핑크는 <Born Pink>로 차트 7위에 안착하며 케이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8위 스트레이 키즈 <ODDINARY>, 9위 세븐틴 <SECTOR 17>, 10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Minisode 2 : Thursday’s Child>가 잇따라 랭크인했다.

1위는 중화권 뮤지션 저우제룬이 발매한 <Greatest Works of Art>가 차지했으며 미국의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Midnights>는 전체 3위에 올랐다.

김민경 기자 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TOP

pc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