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최지만은 1루 수비를 할 때 안타를 친 상대 선수가 1루를 밟은 뒤 "안타 치기 참 어렵네"라고 하자 "나도 그래"라고 맞장구를 쳤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만큼 안타 하나 치기가 어려운 곳이다.
최지만, 배지환(이상 피츠버그 파이리츠), 김하성이 모두 침묵했다.
최지만과 배지환은 시즌 처음으로 동반 선발 출전했다.
신시내티전에서 최지만은 5번 지명타자로 나섰고 배지환은 8번 2루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지만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지만 3개의 삼진을 당하는 수모를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도 컷패스트볼에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9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개막전에서 맹활약했던 배지환은 3회 초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지만 애쉬크로프트의 컷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섰다.
이어 5회 초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7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맥없이 물러났다. 3타수 무안타.
피츠버그는 애쉬크래프트의 호투에 꽁꽁 묶여 1-3으로 패했다. 1승 후 2연패다.
김하성은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2회말 콜로라도 선발 좌완 오스틴 곰버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골랐다.
7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섰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샌디에이고는 그러나 이날 3-1로 승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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