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프로스포츠에서 '금기사항'이다. 어떤 경우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그런 '꼼수'를 썼다가 된서리를 맞게 생겼다.
다만, 루카 돈치치만 잠시 출전시켰다. 돈치치도 12분 35초만 뛰고 쉬었다. 이날 댈러스는 시카고에 패했다.
이에 NBA 사무국이 댈러스의 '고의 패배' 조사에 나섰다. 신인 지명권을 유리하게 확보하기 위해 고의로 경기에서 패배한 것인지 여부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제이슨 키드 감독은 "구단 결정"이라고 말했다.
마크 큐반 구단주는 언급을 피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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