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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서 빛난 '스페인 전설' 산체스, 강동궁 상대 극적 역전승...하이원 PBA 챔피언십 8강 진출

2025-11-10 16:50:00

강동궁에게 역전승을 따낸 산체스. 사진[연합뉴스]
강동궁에게 역전승을 따낸 산체스. 사진[연합뉴스]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0-2 열세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PBA 투어 8강에 올랐다.

산체스는 9일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강동궁(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했다. 1,2세트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3세트(15-14)와 4세트(15-13)를 연달아 가져오며 동점을 만든 뒤 최종 5세트를 11-3으로 완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3년 4개월 만에 LPBA 결승에 올라간 이미래. 사진[연합뉴스]
3년 4개월 만에 LPBA 결승에 올라간 이미래. 사진[연합뉴스]

우태하는 조재호를 3-1로 꺾어 개인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신남호, 이상용, 이승진, 마민껌(베트남), 최명진, 임성균도 8강 대열에 합류했다.

LPBA 준결승에서는 이미래가 김보미를 3-0으로 완파해 3년 4개월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고, 이우경은 임정숙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데뷔 첫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10일에는 PBA 8강전과 LPBA 결승전이 열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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