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는 케빈 더브라위너와 함께 뛰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야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믿었다.
비록 수포로 돌아갔지만 그의 판단은 정확했다.
이번 시즌 둘이 리그에서 합작한 골은 8골이다. 손흥민과 케인이 기록한 9골에 불과 1골 차다.
일부 매체는 "더브라위너-홀란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듀오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홀란은 EPL 무대에 서자마자 가공할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32골을 넣었다. 더브라위너의 어시스트가 큰 힘이 됐다.
더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1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단연 리그 1위다.
하지만, 더브라위너-홀란 듀오의 위협을 받고 있다. 홀란이 맨시티에서 얼마나 오래 뛰느냐가 관건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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