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대표팀 어드바이저(고문)로 합류한 김연경이 24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한유미 코치와 대화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252033290467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다음 달 막을 올리는 2023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4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대표팀에 '어드바이저(고문)'라는 직함을 받은 김연경도 태극마크가 새겨진 훈련복을 입고 선수단에 합류했다.
"진천에 올 때부터 설레는 마음이 정말 크게 느껴졌다.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뛰게 돼서 기쁘다"고 입을 연 김연경은 "의사소통 등 여러 가지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서 대표팀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VNL은 다음 달 30일부터 7월 2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와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한민국 수원시, 일본 나고야, 홍콩, 태국 방콕을 3주 일정으로 방문해 돌아가며 열린다.
김연경은 다음 달 21일 튀르키예로 출국하는 대표팀 전지훈련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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