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력한 후보였던 율리안 나겔스만과 루이스 엔리케가 첼시행을 고사하자 포체티노가 영입 1순위가 된 것이다.
포체티노는 토트넘 복귀를 강력히 원했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그를 외면했다. 클럽 차원에서 연락을 취하긴 했으나 감독직을 제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비 회장이 젊은 감독에게 눈을 돌리게 된 배경에는 조제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 등 노련한 감독에게 질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게 질질 끌려다녔기 때문이다.
포체티노의 경우, 지난 2021년의 일 때문이라고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이 전했다.
당시 무리뉴를 경질한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의 복귀 의사를 타진했다.
포체티노는 고민 끝에 PSG 잔류를 결정했다.
오라고 할 때 외면한 포체티노를 더 이상 찾지 않는 이유라는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