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SK텔레콤 오픈 챔피언 김비오.[K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161128520607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김비오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비오는 오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한다.
김비오는 SK텔레콤 오픈과 인연이 깊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상금왕을 차지했다. '손가락 파문'으로 징계를 받고 한동한 국내 필드를 떠나야 했던 그는 작년 SK텔레콤 오픈 우승으로 재기했다.
김비오는 시즌 첫 우승과 함께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타이틀 방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기세이다.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 타이 기록도 노린다.
지금까지 25차례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정상에 오른 최경주다.
김비오가 이번에 우승하면 최경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SK텔레콤 오픈은 지금까지 핀크스 골프클럽 말고도 일동레이크 골프클럽,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백암 비스타 컨트리클럽, 스카이72 골프 클럽 등에서 열렸는데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는 김비오뿐이다.
작년에는 대회 최소타 우승(265타)과 최다 타수 차 우승(7타) 기록도 세웠다.
김비오는 "디펜딩 챔피언이라 긴장도 된다"면서 "SK텔레콤 오픈과 핀크스골프클럽은 안방 같은 편안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2015년과 2017년 두차례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도 김비오와 함께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노린다.
![정찬민의 티샷.[K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161129270184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강의 장타자 정찬민은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정찬민은 신인이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지만, 올해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모두 1위에 올라있다.
2009년 챔피언 박상현과 2019년 우승자 함정우도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이 대회에 21번째 출전해 SK텔레콤 오픈의 상징이 된 최경주도 눈길을 끈다.
최경주는 3차례 우승뿐 아니라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회 연속 컷 통과라는 기록도 남겼다.
작년 상금왕과 대상을 휩쓸고 DP 월드투어로 진출한 김영수는 지난달 코리아 챔피언십에 이어 국내 대회에 두 번째로 모습을 보인다.
이번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고군택은 고향 제주에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대회 해설 등을 맡은 AI 최경주.[SK텔레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161129540238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주최사 SK텔레콤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AI 기반 기술을 적용해 TV와 모바일 중계로 대회를 시청하는 팬들과 현장을 찾은 팬들이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I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AI 최경주'가 매 라운드 중계에 출연해 대회 정보와 관전 포인트 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AI 최경주'는 최경주의 경기 모습, 인터뷰를 비롯해 'SK텔레콤 오픈'의 대회 코스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 선수들의 기록 등을 학습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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