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격투기 스타 정찬성, 리징량 코치 대결-로드 투 UFC

이신재 기자| 승인 2023-05-28 07:09
한국의 UFC 스타 ‘코리아 좀비’ 정찬성이 ‘Road to UFC’ 라이트급 8강전에서 기원빈의 코치로 나서 중국의 리징량과 코너 대결을 벌인다.
코치대결을 벌일 정찬성(오른쪼)과 리징량(사진=UFC SNS)
코치대결을 벌일 정찬성(오른쪼)과 리징량(사진=UFC SNS)

정찬성과 리징량은 28일 상하이 ‘로드 투 UFC’에서 기원빈 대 바하터보러 바터보라니의 라이트급 8강 전 코치로 나선다.
기원빈은 정찬성의 제자. 지난 시즌 4강전에서 패배했지만 재도전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 UFC에 입성할 각오다.

바터보라니는 UFC 웰터급 파이터 리징량의 제자로 그의 코치를 받으며 기원빈과 맞붙는다.

바터보라니는 기원빈이 ‘잘 생긴 모델 같다’며 ‘그 쪽 일을 하는 게 어떠냐’고 도발했다.

한편 정찬성과 코너 대결을 벌이게 된 리징량은 “정찬성은내가 존경하는 레전드이다.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내려 한 번 싸우고 싶다”고 했다.
정찬성은 “너무 영광이다. 내가 빨리 살을 찌워 보겠다”고 즉시 반응했다.

정찬성은 페더급, 리징량은 웰터급으로 싸우게 되면 중간 지점인 라이트급이 되겠지만 둘이 굳이 싸울 이유는 없고 싸우지도 않을 것이다. 존경을 담은 가벼운 농담 정도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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