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해 14승을 올리며 '코리안 몬스터'가 됐다. 이듬해인 2014년에도 14승을 기록하자 그의 주가는 치솟았다.
하지만 어깨 수술로 2015년을 날렸다. 2016년 컴백을 노렸으나 1경기만 소화하고 시즌아웃됐다.
덕분에 토론토와 4년 8천만 달러에 계약할 수 있었다.
2020년 초미니 시즌에서 5승을 챙긴 류현진은 2021년 부진했지만 또 14승을 올렸다.
지난해 토미존 수술을 받기 전까지 2승을 더해 지금까지 75승을 기록했다.
MLB에서의 100승은 의미가 크다. 성공한 투수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류현진의 나이 36세. 2년 더 뛴다면 100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투수 최다승 부유자인 박찬호(124승)에 이어 두 번째로 '100승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일본 출신 다르빗슈 유(샌디에시고 파드레느)는 10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승리 투수가 돼 빅리그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샌디에이고와 2028년까지 계약했다.
그때까지 뛴다면 박찬호의 아시아인 최다인 124승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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