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1510382805612bf6415b9ec1439208141.jpg&nmt=19)
15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2-2023 UEFA 네이션스리그 4강전에서 2-2 무승부로 대치하다 연장에서 2골을 추가하며 최종 4-2로 네덜란드를 물리쳤다.
전반 34분 네덜란드의 도니얼 말런(도르트문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가 침착하게 마무리한 크로아티아는 루카 이바누셰츠(디나모 자그레브)의 패스를 문전에서 마리오 파샬리치(아탈란타)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를 2-1로 뒤집었다.
위기에 처한 네덜란드는 후반 종료 직전 노아 랑(클뤼프 브루게)이 골문 앞 혼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전반 8분 중거리 슛으로 3-1의 상황을 만든 브루노 페트코비치(디나모 자그레브)는 후반 11분에 타이럴 말라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칙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마지막으로 모드리치가 키커로 나서 크로아티아의 승리를 확정하는 쐐기 골을 터뜨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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