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의 티샷.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1516584200663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작년까지는 상비군 신분으로 한국여자오픈에 나오지 못했던 김민솔은 "꼭 나오고 싶은 대회였는데 첫날을 잘 쳐서 기분 좋다. 잘 마무리하고 싶다"면서도 "아마추어 1위가 목표인데 등수보다는 최근 (아마추어) 대회에서 이어지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는 김민솔은 "우승 생각은 부담이 되니까 하지 않겠다. 한 타 한 타 집중하면 상위권에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석 달 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에 도전하는 김민솔은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근력보다는 가동성을 늘리고 코어 단련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코스 특성에 맞춰) 아이언 정확도와 탄도 높이기 등을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178㎝의 큰 키에서 뿜어나오는 시원시원한 장타로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민솔은 이날도 30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 샷을 때렸다.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김민솔은 12,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16번 홀(파5)에서는 318야드를 날아가는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군 뒤 195야드 거리에서 두 번째 샷을 거의 그린에 올려 가볍게 버디를 챙겼다.
9번 홀(파4)에서 또 한 번 3퍼트 보기로 홀아웃한 게 아쉬웠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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