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상무와의 홈 경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초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천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시축자로 팬들을 만나고, 경기도 관전할 예정이다.
황희찬은 지난 2020년부터 부천시의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부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으며 평소 휴가 기간 부천종합운동장을 종종 방문해 부천 경기를 관람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부천은 시 승격 50주년 홈 경기를 맞이해 이번 경기 전체 입장권을 50% 할인하고, 경품 70개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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