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전지훈련센터 [인제군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1715251701145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올해 4월 문을 연 강원 인제전지훈련센터가 호평 일색이다.
남면 신남리에 건립된 센터는 전체면적 2천782㎡에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숙박시설 등 전지훈련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췄다.
훈련팀은 센터에 머무는 동안 인제지역 6개 읍면에 갖춰진 운동장과 체육관 등 체육시설 46곳을 무료로 쓸 수 있다.
군은 선수들의 훈련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같은 기간 1개 팀만 유치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센터 운영 3개월 만에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탁구팀과 롤러스케이트팀, 좌식배구 남자 국가대표팀 등 4개 팀을 유치했고, 오는 8월까지 소프트볼 국가대표 상비군, 좌식배구 여자 국가대표, 속초고등학교 배구팀 등의 이용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최근 센터에서 훈련한 좌식배구 남자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이지현 감독은 "시설이 훌륭할 뿐 아니라 맑은 공기와 조용한 주변 환경 덕분에 훈련 효과가 매우 높다"고 호평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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