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가 20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2014283606217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0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김수지는 1∼5차 시기 합계 285.05점으로 경기에 출전한 51명 가운데 11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김수지는 '뒤로 뛰어 무릎을 몸에 붙이는 턱(Tuck) 자세로 2바퀴 반을 도는' 난도 2.8짜리 205C 연기와 '앞을 보고 뛰어 뒤로 돌아 무릎을 편 채 다리 뒤로 양손을 잡는 파이크(Pike) 자세로 2바퀴 반을 회전하는' 난도 3.0 305B 연기를 성공시키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림픽 정식 종목인 3m 스프링보드는 이번 대회 결승 진출자에게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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