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1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WTA 투어 BNP 파리바 바르샤바오픈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시비옹테크는 라우라 지게문트를 2-0으로 완파했다.

우승 상금 3만4천228 달러(약 4천300만원)를 받은 시비옹테크는 올해에만 네 번째 단식 타이틀을 따냈으 이번 우승으로 투어 단식에서 통산 1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20년 프랑스오픈에서 처음 우승한 시비옹테크는 지난해에만 8차례 우승하며 지난해 4월부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시비옹테크는 8월 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하는 WTA 투어 내셔널뱅크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