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별은 늘 어렵다. 정말 사랑했던 이들과 헤어지는 건, 더 그렇다"며 "피츠버그에서 뛰는 동안 팬들께 받았던 사랑은 내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썼다.
최지만이 피츠버그에서 머문 시간은 매우 짧았다.
올해 개막 로스터에는 진입했으나 4월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쳐 3개월 가까이 자리를 비운 뒤 7월 8일에 빅리그로 복귀했다.
피츠버그는 지난 2일 베테랑 최지만과 리치 힐을 샌디에이고로 보내고, 왼손 투수 잭 울프, 외야수 에스투아르 수에로, 1루수 알폰소 리바스 등 유망주 3명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최지만이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뛴 메이저리그 경기는 단 23경기였다. 피츠버그에서의 성적은 73타수 15안타(타율 0.205), 6홈런, 11타점이다.
하지만, 최지만은 부상 복귀 후 장타력을 과시했고, '칼춤 세리머니' 등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별은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진다.
샌디에이고로 이적하면서 최지만은 김하성(27)과 '코리안 듀오'를 이뤘다. (종합=연합뉴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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