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290424140266391b55a0d569816221754.jpg&nmt=19)
여름 이적 시장이 문을 닫기 전에 빨리 미드필더를 보강해야 하는 맨유는 토트넘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깜짝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유나이티드는 이적 마감일(9월 2일) 이전에 호이비에르를 판매할 의향이 있는 토트넘으로부터 협상을 개시할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보도했다.
덴마크 국가대표이기도 한 호이비에르는 또 최근 계약 기간 동안 세금을 제외한 4,500만 파운드(약 751억 원)를 제시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행도 거부했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사우샘프턴에서 1,500만 파운드에 5년 계약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조제 무리뉴 감독의 여름 첫 영입이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핵심 시니어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비수마와 사르의 그는 조합을 선호하는 새 감독 엔제 포스테글루 밑에서 올 시즌 두 차례 교체로 출전하는 데 그쳤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또 한 명의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강력히 촉구하자 호이비에르가 갑자기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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