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서 쿠웨이트를 9-0으로 꺾었다.
중원에는 정호연(광주)과 백승호가 포진했고,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박진섭(전북),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이 포백을 맡았다. 골키퍼는 이광연(강원)이 나섰다.
첫 골은 전반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3분 정우영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4골을 몰아넣었다.
한국의 골 폭풍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정우영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에만 5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과시했다.
조별리그 1차전서 대승을 거둔 한국은 21일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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