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의 아드리안 위즈나로우스키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밀워키-피닉스 선즈가 3각 트레이드를 했다며 릴라드의 밀워키행을 알렸다.
위즈나로우스키에 따르면, 포틀랜드는 밀워키의 즈루 홀리데이, 디안드레 에이튼, 투마니 카마라를 받았고, 2029년 1라운드 픽와 비보호 픽 스왑 2개를 확보했다.
당초 릴라드는 마이애미 히트 또는 토론토 랩터스행이 유력했다. 하지만, 트레이드카드가 맞지 않아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밀워키는 최근 주포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우승할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고 여러 차례 말하자 그를 붙잡아 두기 위해 릴라드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릴라드의 합류로 밀워키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게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