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이 아르테타 감독에게도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킬 수 있을까.
23-24 PL 14라운드 아스날 대 울버햄튼 경기가 12월 3일 일요일 새벽 0시에 킥오프 한다.
이번 시즌 황희찬의 활약은 반짝이나 우연이 아니다. A매치 경기에서 득점을 신고하고, 소속팀에 복귀해선 풀럼전에서 득점을 이어 나가며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어느덧 PL 13경기 7골 2도움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컵 대회 1골을 포함하면 이번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아스날 원정을 앞둔 황희찬은 이번 시즌 원정 4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원정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10위로 오를 수 있는 만큼 황희찬이 아스날 원정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두를 탈환한 아스날은 굳히기에 나선다.
아스날은 사카-은케티아 등 어린 선수들이 경험치가 쌓이면서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변모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은 공격뿐만 아니라 13경기 10실점이라는 리그 최저 실점으로 짠물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아스날은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여전히 맹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아스날이 수비 불안을 노출한 울버햄튼을 상대로 선두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