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9일(한국시간) 남아 있는 FA들의 행선지를 예상하면서 류현진을 거론했다.
헤이먼은 "샌디에이고는 좌타 외야수를 찾고 있다. 그리고 샌디에시고와 LA 다저스는 켄리 잰슨을 노리는 경쟁 팀들 중 하나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류현진 같은 선발 투수에게 더 관심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마이클 와카 역시 캔자스시티와 2년 32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샌디에이고를 떠났다.
닉 마르티네스는 신시내티 레즈와 2년 56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2023 선발 투수 중 4명이 이탈했다.
2024 로테이션은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마이클 킹 3명은 확정됐지만 2명이 불투명하다.
류현진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으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와 자주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고우석도 마찬가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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