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24일 방송된 NHK 'Venue101'에 출연해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REBOOT -JP SPECIAL SELECTION-' 수록곡 'B.O.M.B'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대규모 글로벌 투어를 소화하며 믿고 보는 '공연형 아티스트'로 거듭난 트레저의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이 빛났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은 물론 음악 자체를 즐기는 듯한 여유로 보는 이를 빠져들게 했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동선 속 완벽한 합을 이룬 퍼포먼스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로써 트레저는 정규 2집 'REBOOT' 발매 이후 일본 5대 지상파 인기 음악방송을 모두 섭렵하게 됐다. 앞서 현지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TBS 'CDTV 라이브! 라이브!'를 장식했던 이들은 오는 28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과 3월 2일 니혼TV '바즈리즈무(Buzz Rhythm)'에도 출연을 확정,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21일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REBOOT -JP SPECIAL SELECTION-'을 발표하며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증명하고 있다.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 정상을 단숨에 꿰찼고, 첫 번째 트랙에 수록된 신곡 'LET IT BURN'은 라쿠텐 뮤직 1위를 비롯 현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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