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말 공격에서 강정호는 끝내기 안타가 될 수 있는 타구를 날렸지만 애리조나 1루수 폴 골드슈미트의 호수비에 걸려 2루 주자와 함께 더블 아웃됐다.
이에 실망한 강정호는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헬멧과 방망이를 던지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다만, 기물을 파손하지 않는 선에서 안 보이는 곳에서 하면 된다"며 누구에게도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 이 원칙을 외국인 선수에게도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4월 30일 LG 트윈스의 외인 타자 오스틴 딘이 불만을 표시하며 볼보이가 보는 앞에서 장비를 내던지는 짧은 영상이 NC 갤러리에 올라왔다.
이를 본 팬들이 오스틴의 행동에 분노했다.
이들은 "아무리 화가 난다지만 엔팍 볼보이들은 지역내 야구부학생들이거나 일반학생들이 하는걸로 아는데 이건 종 너무하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LG 감독은 염경엽 씨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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