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Open(남녀혼성) 70m 부문에 참가한 곽형주 선수가 은메달을, 컴파운드 W1(토너먼트) 50m 부문에 참가한 강희오 선수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광양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강희오 선수는 훈련에 필요한 기반 시설이 다소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및 일전에 개최된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동안의 흘린 땀과 갈고닦은 노력이 더욱더 빛나는 결과를 보여줬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따라 광양시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양궁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양궁팀은 지난 국가대표선발전 1차(4월), 2차(6월)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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