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한국시간) MLBTR에 따르면 이정후의 잔여 보장 급여는 2029년까지 1억100만 달러다.
이는 2030년까지 1억5100만 달러가 남아있는 3루수 맷 채프먼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되기 전까지 타율 0.262, 홈런 2개, OPS 0.641을 기록했다.
내년 팀 내 연봉 서열에서는 3위(16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위 블레이크 스넬이 FA 시장에 나가고 로비 레이가 잔류하는 것을 전제한다.
이정후는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2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2027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에 나갈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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