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토)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도박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은 회복자와 가족들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가해 도박 문제로 겪은 상처를 치유하고 가족 간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파랑길 걷기 챌린지와 팀 빌딩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나와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토크 콘서트와 예술치료(대구가톨릭대학교 협업)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복귀를 위한 강한 동기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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