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은 10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7천4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6언더파 210타가 된 노승열은 전날 공동 58위에서 공동 45위로 순위를 올렸다.
저스틴 로어와 카슨 영(이상 미국),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나란히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에차바리아는 10월 말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공동 1위 세 명과 1타 차인 공동 4위에도 조 하이스미스, 오스틴 에크로트, 맥스 그레이서먼(이상 미국) 등 3명이 포진해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계 데이비드 립스키(미국)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9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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