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희는 19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9위에서 4계단이 오른 35위에 자리했다.
그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열린 더 안니카 드리븐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적어내 찰리 헐(잉글랜드), 장웨이웨이(중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주 세계랭킹 3위였던 릴리아 부(미국)는 2위를 탈환했고, 인뤄닝(중국)은 다시 3위로 밀렸다.
뉴질랜드 리디아 고는 4위를 지켰고, 고진영은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11위에서 12위, 김효주는 19위에서 21위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신지애는 27위에서 28위로 떨어졌다. 윤이나도 한 계단이 내려간 29위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선 지난 달 KPGA·DP월드투어 공동 주관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이 25위에서 23위로 올라섰다.
상위권은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 잰더 쇼플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 3위를 달리는 등 큰 변화가 없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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