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열린 행사는 경륜, 경정을 이용하는 고객 중 ‘과몰입 자가진단 선별검사(CPGI)’ 결과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성격유형 분석 등을 활용한 고객 성향 진단 및 상담, 체육활동 체험, 올림픽공원 걷기 명상 등을 통해 자제력을 회복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외부 전문 상담사를 초빙하여 그 효과성을 높였으며, 참가자들은 건전하게 즐기는 여가문화 구축에 공감하고 경륜·경정 사업의 건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2월 ‘제3차 희망길벗 힐링캠프 심화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운영하는 희망길벗은 도박중독예방과 치유를 위해 운영하는 전담 부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상담, 치유, 사후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한다면 전화, 방문 등을 신청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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