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24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4-2025' 4라운드 6일 차 경기에서 세트 점수 0-3으로 끌려가다가 4-3으로 역전승했다.
PBA 팀리그는 라운드 우승팀 가운데 종합 순위 최상위 팀이 포스트시즌 파이널에 직행한다.
현재 SK렌터카와 종합 2위 하나카드(17승 12패·승점 50)와 승점 격차는 5다.
SK렌터카는 1세트(남자복식)부터 3세트(남자단식)까지 내리 세 세트를 내줘 패배 직전에 몰렸다.
6세트(여자복식)에서 강지은이 김예은을 9-1로 가볍게 잡아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SK렌터카는 최종 7세트(남자단식)에서 응오딘나이(베트남)가 2이닝째 10점 장타에 힘입어 서현민을 11-2로 꺾고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에스와이는 NH농협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돌려세우고 4연패를 끊었고, 하나카드는 크라운해태에 4-0으로 완승했다.
하이원리조트는 휴온스를 세트 점수 4-1로 잡고 2연승을 달렸다.
대회 7일째인 25일에는 우리금융캐피탈-휴온스(낮 12시)의 경기를 시작으로 NH농협카드-웰컴저축은행(오후 3시), 하이원리조트-크라운해태(오후 6시), SK렌터카-하나카드(오후 9시)의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에스와이는 하루 휴식한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