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최근 국제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인 한국야구의 반등을 노리는 선택으로 보인다.
류지현 감독은 현역 시절 '꾀돌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선수로, LG 트윈스에서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코칭스태프로 경험을 쌓았고, 2021~2022년에는 LG 트윈스의 감독을 역임했다.
한국야구는 최근 국제 대회에서 연이은 부진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메달 실패, 2023년 WBC 1라운드 탈락, 지난해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진출 실패 등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류지현 감독의 선임으로 한국야구가 국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이 위기의 한국야구를 구할 수 있을지, 2026 WBC를 향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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