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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미드필더 이승원 6월 1골 1도움 활약...구단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

2025-07-09 07:45:00

김천 상무 이승원. 사진[연합뉴스]
김천 상무 이승원. 사진[연합뉴스]
김천 상무 소속 미드필더 이승원(22)이 구단 최초로 프로축구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이승원이 2025시즌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천에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배출된 것은 2021년 이 상이 처음 제정된 이후 최초의 일이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인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후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와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한다.

K리그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이승원. 사진[연합뉴스]
K리그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이승원. 사진[연합뉴스]
이번 달은 K리그1 18∼21라운드,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후보에는 이승원을 비롯해 박진영(대구), 신민하(강원), 한현서(포항) 등 7명이 올랐다.
이승원은 4경기에 전부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고, 해당 기간 경기 최우수선수(MOM)와 베스트일레븐에 각각 두 차례씩 선정됐다.

이런 맹활약 덕분에 이승원은 생애 처음 A대표팀에도 선발돼 현재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다.

이승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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