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은 투수진 전원이 최소 한 차례 이상의 불펜피칭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영하는 총 세 차례 불펜피칭에서 40구, 50구, 30구를 단계적으로 소화하며 코칭스태프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FA 자격을 앞둔 이영하는 1월 요미우리 미니캠프에서 시작된 개인 훈련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피치 디자인 세분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배 투수코치는 "투수진이 전반적으로 준비를 잘해왔다"며 "현재의 페이스가 실전까지 이어진다면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리는 김유성은 전력분석팀의 조언에 따라 팔 스윙과 하체 밸런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트래킹 데이터에서도 진전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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