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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이다' SSG 김건우, 수술 딛고 선발 경쟁 합류

2025-02-07 08:19:55

SSG 랜더스의 좌완 유망주 김건우
SSG 랜더스의 좌완 유망주 김건우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SSG 랜더스의 좌완 유망주 김건우(23)가 팔꿈치 수술 재활을 완벽히 마치고 2025시즌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숭용 감독은 당초 2군 출발을 예정했으나 김건우의 빠른 회복세에 개막 로테이션 경쟁 참가를 결정했다.

2021년 SSG 1차 지명을 받은 김건우는 상무 입대 직후 팔꿈치인대재건수술을 받아 1년 2개월의 재활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11월 마무리캠프에서는 아직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었으나, 두 달간의 강도 높은 훈련으로 놀라운 변화를 이뤄냈다.

불펜피칭에서 김건우는 안정된 밸런스와 함께 140km대 중반의 빠른 패스트볼을 선보였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에 더해 슬라이더까지 보완하며 구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건우는 보직에 상관없이 1군 진입을 첫 목표로 삼았다.

SSG는 두 외국인 투수와 김광현, 문승원까지 4선발을 확정한 가운데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박종훈, 송영진, 정동윤, 최현석, 박시후, 김건우가 경합을 벌이게 된다.
특히 군필 자원인 김건우의 성장세는 팀의 중장기 전력 구상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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