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2023 오프시즌 4년 20억원 계약 후 지난 2년간 부진한 성적으로 위기를 맞았다.
2023시즌 타율 0.215, 3홈런, 37타점 등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고, 2024시즌에도 파울 타구에 발등을 찍히는 악재를 겪었다.
현재 4번째 외야수로 생존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푸이그나 카디네스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을 경우, 이형종에게 수비 기회가 돌아올 수 있다.
2019년 생애 최고 시즌(타율 0.286, 13홈런, 63타점) 이후 부진을 이어온 그에게 이번 시즌은 중요한 기회다. 나이와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반등을 노리고 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스프링캠프를 통해 새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년 계약의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이형종의 반등 여부에 baseball fan들의 관심이 쏠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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