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박태하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71740590681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박태하 감독은 17일 말레이시아 술탄 이브라힘 라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을 통해 위기 극복 의지를 피력했다.
포항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ACLE 7차전에서 0-4, K리그1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3으로 패하며 새해를 연패로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리그 선두를 달리는 조호르는 ACLE에서도 5위를 기록 중인 강호다. 다만 포항은 2021년 ACL 맞대결에서 조호르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바 있다.
박 감독은 이른 위기가 오히려 팀 단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했다. 한국 시간 18일 오후 9시 킥오프 예정인 이번 경기는 포항의 시즌 향방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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