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쉬움을 표시했던 토론토 매체 스포츠넷은 2021시즌 전반기를 마친 후 토론토가 김하성과 계약하지 않은 것은 결과적으로 잘 됐다고 평가했다.
스포츠넷은 당시 "토론토는 김하성에게 5년 또는 그 이상을 제안했지만 영입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면서 "토론토는 공격력도 제공할 수 있는 벤치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김하성은 아니다. 김하성이 다른 팀으로 간 것은 토론토에게 좋은 일이다"라고 했다. 김하성과 계약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것이었다.
LA 에인절스는 김혜성 영입에 올인했다. 다저스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도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김혜성은 다저스를 택했다.
그러자 에인절스 팬들은 다저스를 저주했다.
김혜성도 김하성처럼 시범경기지만 부진하다. 마이너리그행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이를 바라보는 에인절스 팬들의 심정은 어떨까?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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