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대표팀 오재원(왼쪽)과 안지원.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01415230349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석수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0일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WBSC U-18 월드컵 A조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17-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4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일본(5승)에 이어 A조 2위로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안지원(부산고)이 3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투수진도 안정적이었다. 지난 7일 김요엘(휘문고)이 2회 1피안타 3삼진 무실점, 이날 박준성(인천고)이 2⅔회 무피안타 5삼진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슈퍼라운드 진출팀은 A조 한국·일본·푸에르토리코, B조 미국·대만·파나마로 확정됐다. 6개 팀은 조별리그 상호 전적을 가져가며, 한국은 푸에르토리코 승리, 일본 패배로 1승 1패로 시작한다.
한국은 11일 대만, 12일 미국, 13일 파나마와 차례로 맞대결하며, 상위 2팀은 14일 결승전에 나선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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