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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역도 간판 문민희, 전국실업선수권 71kg급 3관왕 등극

2025-03-14 23:55:00

역도 문민희와 황보영진(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
역도 문민희와 황보영진(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
전북 역도계의 주축 선수 문민희(하이트진로)가 최근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3월 14일, 문민희 선수가 경남에서 열린 전국 실업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1kg급 경기에서 인상과 용상, 그리고 두 종목의 합계 부문까지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소속 팀의 황보영진 선수도 여자 76kg급에서 인상 부문 금메달 1개와 용상 및 합계 부문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결과로 전북 역도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두 선수의 활약은 향후 국제대회에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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