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펼치는 정한재(오른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61531220435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월 26일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정한재는 일본의 미타니 고다이를 6-3 점수차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토너먼트 8강에서는 중국의 탄하오둥을 10-1로 완벽하게 압도했으나, 준결승에서 이란의 무함마드 아바스에게 3-9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 레슬링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정한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아시안게임 이후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어 67kg급으로 체급을 상향 조정했으나, 2024 파리 올림픽 선발전 탈락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이자 다시 63kg급으로 체급을 조정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