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와 동물보호단체는 즉각 현장을 찾아 응급진료 및 사료지원 등을 시행했고, 공주시에서도 현장점검 후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공조체계를 구축해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 16두 모두 구조를 완료했다.
이후 적극적인 구호를 위해 해당 말들의 소유권을 이전받은 말행복연구소(대표 김정현)를 비롯, 비글구조네트워크, 동물자유연대, 동물권행동 카라,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등 16개 동물보호단체는 해당 말들의 입양처 찾기에 나섰다.
이후 다른 말들도 일산승마치유센터, 홀스홀릭승마장, 군위군승마장, TK승마 센터, JK승마공원, KJ호스센터 등으로 입양되어 현재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구조에 힘써주신 동물보호단체 및 입양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각 승마장과 개인 입양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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